안녕하세요. 저는 UK 20기를 수료한 고성국 입니다.
저는 Mathematics (Business), Economics, Business Studies, EAP 과정을 공부하였고 최종성적으로는 A*A*A A*를 받았습니다. 저는 University of Manchester (Management (Innovation, Strategy and Entrepreneurship) with Industrial/ Professional Experience), University of Birmingham (Business Management, Year in Industry), Durham University (Business and Management with Placement Year)에서 Offer를 받았고, University of Manchester (Management (I, S & E) with Industrial/ Professional Year)를 최종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23살의 나이로 IEN 과정을 시작하여 24살에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군 복무 기간동안 유학에 필요한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입대를 하였습니다. 처음 저의 목표는 일본 유학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일본어, 영어를 군대에서 시간을 쪼개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JLPT (일본어능력 시험) N3등급 과 TOEFL 107점을 독학으로 받아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제가 생각한 것과는 사뭇 다르게 변해갔습니다. 2019년에 발생한 한일 무역 분쟁 그리고 전역을 하는 2020년 여름에는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 것입니다. 유학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는 이러한 상황이 더욱더 복잡하게 다가왔습니다. 전역 후 여러 유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과정에서 IEN을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았습니다. IEN을 통해 영국 대학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년간의 파운데이션 기간과 3년이라는 대학 기간 등의 정보를 얻게 되며 저는 코로나 시국에 어떠한 선택이 가장 좋을 지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결국 저는 약 1년간의 파운데이션 기간동안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영국 유학을 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와 한국 입시를 다시 시작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IEN과정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세부적인 과목에 앞서 IEN 과정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을 공부하게 되고 그 외에 대학 가는 부분에 대해서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준비를 해야 됩니다. 특히 NCUK 소속이 아닌 외부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IELTS 등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가고 싶은 대학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거나 IEN과정을 하면서 틈틈이 준비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영어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기초적인 영어를 잡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문과의 경우 글을 쓰는 부분이 시험에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최대한 많이 영어로 읽고 쓰는 연습을 하고 오시면 더욱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EAP
EAP는 IEN에서 하는 영어 과정입니다. 영어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영어권으로 유학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따라서 EAP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설령 EAP가 필요 없는 학교를 간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며 영어를 제일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이기 때문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AP는 시험과 과제가 50프로씩 나눠지게 됩니다. 2학기 Final때 보는 EAP 시험과 2학기 Summative로 제출하는 Assignment로 성적이 나오게 됩니다. 1학기때는 전반적으로 과제를 하는 요령과 필요한 스킬들을 배우며 피드백을 받는 수업을 하게 됩니다. 비록 1학기 때 하는 과제가 점수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2학기 때에는 최소한의 피드백으로 본인 스스로 과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는 부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명확하게 질문을 하고 해결해야 하며 의문점이 생겼을 때에는 EAP 선생님들과 학원에 직접적으로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수업을 하다가 보면 많은 양의 과제와 숙제를 받게 됩니다. 전공 수업 복습과 시험 준비 등에 시간이 모자라다고 느껴질 수 있으니 복습, 숙제를 할 때 시간 분배를 잘 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인 Reading and Writing, Listening and Speaking 수업 외에도 다양한 수업들이 존재합니다. 이메일 작성요령, 노트 필기 요령 등 공부를 할 때 유용한 스킬들을 알려주니 필요한 부분들을 잘 습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Reference List 작성과 Citation을 배울 때에는 집중해야 합니다. 이후 전공수업 Coursework에서, 더 나아가 대학 과제를 할 때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에 잘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자료로는 Cite them right를 사용하는데 원하는 정보가 전부 담겨 있지는 않습니다. 워낙 다양한 자료가 존재하고 그에 해당하는 Citation과 Reference list 작성법을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EAP선생님들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보면서 배워가면 됩니다. 또한 과제들의 경우 전공 수업과 연관된 내용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분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잘 숙지해 두면 전공 수업에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EAP 시험 같은 경우에는 IEN에서 제공하는 Past Paper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여 꾸준한 연습으로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업시간과 숙제로 자주 나오는 에세이를 피드백을 많이 받으면서 본인의 글 쓰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Mathematics (Business)
수학의 경우에는 EoS 1이 30%, 2학기 Final이 70% 들어갑니다. IEN에서 수학을 배우게 되면 우리나라와는 달리 풀이 과정, 개념의 이해도의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 답이 틀리면 문제 전체가 틀리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풀이과정이 정확하다면 부분점수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수님의 수업입니다.
우선 저는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컸습니다. 수학이라는 학문을 잘 하지도 않았고 거의 3년이라는 공백기 이후 수학을 다시 그것도 영어로 배우려고 하니 부담감이 매우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업시간에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을 하였고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풀이과정, 개념의 원리 등을 꼼꼼히 필기했습니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영문으로 된 수학 용어의 경우 별도로 검색, 정리를 하여 암기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혼자서 복습을 하거나 숙제를 할 때에도 최대한 교수님과 비슷하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학에 대한 이해도도 올라갔고 부분점수를 많이 챙길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틀린 것 없이 문제를 풀었고 더 나아가서 다른 친구들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IEN에서 제공해주는 Past Paper을 활용하여 꾸준하게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신경 쓰지 않고 꼼꼼하게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풀이과정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써 가다 보면 원리이해, 세부적인 부분점수를 받는 부분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다 보면 속도도 빨라지고 정확도도 높아질 것입니다. 어느정도 시험을 풀어보는 데에 익숙해지면 검토를 할 시간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음으로 꾸준한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과외를 받거나 수학을 잘하는 친구한테 배우고 교수님께 질문을 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Economics
Economics는 1학기 Coursework (10%), EoS 1 (10%), 2학기 Coursework (10%), 2학기 Final (7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문과를 선택하신 분들이라면 가장 어렵게 다가오는 과목일 것입니다. 많은 양의 개념들을 적은 시간안에 빠르게 진도를 나가다 보니 꾸준한 복습이 없으면 나중에 따라가기 힘듭니다. 경제를 공부하는 학생분들에게는 수업시간의 집중과 꾸준한 복습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경우에 빠르게 진도를 나가다 보니 수업을 격하게 하셔서 다가가기 힘들어 보이겠지만,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고 질문을 하면 언제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교수님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경제 수업을 듣고 매일 복습을 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매일 많은 양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를 하고 복습을 하며 다른 과제와 숙제까지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주말에 그 주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교수님이 밑줄을 치지 않은 부분도 꼼꼼히 읽고, economicshelps.org 라는 사이트를 활용하며 스스로 복습을 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교과서를 다시 정독하면서 교수님이 밑줄 쳐주신 부분을 워드 파일로 작성하며 정리를 하고, 추가적으로 제가 읽은 부분이나 외부에서 가져온 자료들을 정리하여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중요해 보이지 않은 부분이라도 용어나 설명의 표현 등의 부분이 향후 시험을 공부를 하거나 Coursework에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씩 꼭 읽어보고 가능하면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드 파일로 정리하였을 때 파일내 검색기능으로 잘 모르겠는 부분도 찾을 수 있으며 스스로 공부를 하는데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경제학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그래프입니다. 매우 다양한 그래프가 나오며 각 그래프의 축이 나타내는 의미, 그래프의 형태, 그 형태의 상황 등 암기해야 하는 부분도 매우 많습니다. 이 그래프도 캡처해서 정리를 할 때 포함시키면 이후 개념 이해를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엄청 많은 시간이 소요됨으로 시간관리를 잘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워크의 경우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제 개념과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해서 질문에서 요구하는 타당한 답을 도출해야 합니다. 코스워크의 경우 제출까지의 기간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많은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로 다른 과제와 숙제들과 시기가 겹쳐서 천천히 하다가 보면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부지런히 준비를 해야 하고,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부분을 잘 판단하고 코스워크의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여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의 경우에는 역시나 Past Paper을 풀어봐야 합니다. Past Paper을 풀다 보면 처음보는 개념들이나 익숙하지 않은 부분들이 꽤 나옵니다. 이런 부분은 교과서에 구석구석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교과서를 꼼꼼히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이러한 부분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잘 정리해서 교수님께 질문하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Essay Question같은 경우에는 비슷한 주제가 시험에 꾸준하게 나옵니다. 따라서 Past Paper을 보며 Essay를 써보고 Mark Scheme에 잘 해당되는지 본인이 복습하면서 연습을 해야 됩니다. 또한 글을 써보고 EAP선생님들에게 약속을 잡고 피드백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경제학은 많은 개념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하나의 개념이 여러 부분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기초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한 학문입니다. 이러한 개념을 탄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복습과 노력이 매우 필요한 학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매우 어려워하고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열심히 노력을 한다면 A*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Business Studies
Business Studies도 Economics와 마찬가지로 1학기 Coursework (10%), EoS 1 (10%), 2학기 Coursework (10%), 2학기 Final (7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영학이라는 것을 배우는 것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IEN에 와서 처음 배우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경영 교수님께서 친절하게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을 해주십니다. 별도의 수업자료를 이용하여 개념을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고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좋아하십니다. 교수님의 질문에 학생들이 질문을 하고 그 아이디어와 내용에 교수님이 개념을 추가적으로 붙여서 설명을 해주시고 그것을 통해 더 다양한 개념들, 실제 사례들, 지식들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더욱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한 과가 끝날 때 마다 교수님과 함께 Past Paper을 풀어 보기 때문에 배웠던 개념들을 바로바로 적용해서 문제를 풀고 글을 써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우선 수업내용 필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저는 제가 손으로 직접 써보고 이해를 하는 스타일이라 교수님의 수업자료를 필기하고, 교수님의 추가적인 설명, 질문과 대답을 하면서 얻는 정보 그리고 Past Paper을 풀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따라서 혼자 복습을 할할 때 어디에 어떤 필기를 했는지 떠올릴 수 있어서 개념을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외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본인의 생각, 아이디어 등을 적극적으로 교수님께 질문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Business Studies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과 그에 해당되는 개념을 적용시키는 방법 그리고 글을 쓰는 능력과 요령입니다. Economics학문과는 다르게 Business Studies는 문제를 해석하고 그 문제에 해당하는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개념을 적용시키며 그 개념의 장단점, 한계점을 분석하고 글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Past Paper을 꾸준히 풀면서 다양한 Case들을 보며 어떤 개념이 왜 그 상황에 해당이 되는지, 어떠한 장점과 단점을 나타내는지를 알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어느 정도까지 해결할 수 있지만 헷갈리고 모르는 부분은 교수님께 여쭤보며 함께 의논하면 해결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복습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접해보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Business Studies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IEN을 다니면서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각 과목에 따라서 어떤 부분이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썼습니다. IEN 과정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며 몇 가지 조언을 해드리겠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내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만 해야지” “이정도면 됐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정도의 휴식은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내가 공부하는 시간을 잘 계획하고 활용하며 어떠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다른 동기들을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르치면서 배우는 것도 크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가 공부하면서 찾은 좋은 자료를 공유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동기들을 도와줬습니다. 제가 잘 못하는 수학에서부터 경제, 경영, personal statement까지 다양하게 도와줬습니다. 하지만 저는 손해 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학을 가르치며 쉽게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저 스스로도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외울 수 있었으며. 밤새 친구와 경제학에 대해 통화하면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를 하려고 했으며, 다양한 경우의 수가 나오는 경영 문제에 대해서 토론도 했습니다. Personal Statement를 봐주면서 제 personal statement도 다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성적은 노력에 비례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잠을 줄이면 됩니다. 아마 IEN과정을 하면서 박카스가 여러분의 제일 친한 친구가 될 것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결과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본인의 길은 본인이 만들어가는 겁니다.
함께 열심히 공부한 20기 친구들 모두 고생했고 계속 도와준 19기분들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도와주신 모든 IEN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