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University of Leeds
Management NCUK 영국 학사진학과정 10기

미국유학보다 시간, 비용적의 이점, 아르바이트, 교육의 질 등의 수많은 메리트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IEN에서 Society and Politics를 공부했으며, 오는 9월에 University of Leeds에서 Management (경영)을 전공 예정인 NCUK 영국 학사진학과정  10기 김태완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영국유학을 결정하고 선배들 후기를 보던 기억이 나는데 제가 지금 과정을 마치고 후기를 쓰고 있어 부족하지만 영광이고 1년이라는 시간동안 공부했던 나날들이 보람되고 값진 시간들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부족하지만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을 준비하시는 분들 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후기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공부와는 거리가 멀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그런 학생이였습니다. 늘 학교에서 성적은 뒤를 멤돌았고 그럴수록 공부를 더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수학과 영어는 학교수업을 따라가기 힘들 정도였던 저는 부모님과 의논하여 유학이라는 것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유학’이라면 보통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미래의 보다 나은 직장을 꿈꾸며 계획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유학계획이란 일종의 도피였습니다.

막연한 유학계획을 세우다가 우연히 NCUK 파운데이션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설명회를 들으면서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의 후기를 보면서 저처럼 학업을 놓치고 실패한 많은 학생들도 노력만 한다면 영국일류대학교에 진학할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유학보다 시간, 비용적의 이점, 아르바이트, 교육의 질 등의 수많은 메리트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학업을 멀리하다보니 특히 처음 영어수업과 수학수업을 따라가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주위의 수학을 잘하는 친구들, 영어말하기에 어려움이 없는 친구들을 보며 정말 기가 많이 죽고 한편으로는 그동안의 학창시절에 낭비했던 시간시간들이 정말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완벽한 paragraph 하나 쓰는 것도 힘들었고 수학의 기본적인 방정식, 미분과 적분같은 것이 저에겐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지금의 이 기회가 다시는 주어지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하며 구체적인 목표를 하나하나 세우고 이루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NCUK 파운데이션 과정 시험 대부분은 객관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존 한국 시험과는 달리 Essay로 작성해야 합니다. 영어로 에세이를 1500자씩 쓰고, 주어진 시간 안에 내가 원하는 답을 에세이로 쓰는 것이 아마 파운데이션 과정 중 가장 큰 어려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생님들께 기본적인 문법부터 문장구조까지 혹평도 많이 들으면서 시작한 essay쓰기.. 이 부분에서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의 장점 중 하나인 ‘절대평가’ 시스템이 essay 향상을 가장 많이 도와준 것 같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끼리 경쟁하는 것이 아닌 서로 모르는 것을 알아가며 도와주고 서로 essay를 봐주며 첨삭하고 고쳐주면서 모르는 것을 새롭게 알아가고 쉽게 essay쓰는 능력을 기를 수있었습니다.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은 저같이 도피유학을 준비했던 학생이나 뚜렷한 유학 계획이 있는 학생이라도 만만한 과정이 아닙니다. 과제를 끝내기 위해 밤도 정말 많이 새야되고 뒤쳐지지 않기 위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짧고도 긴 과정을 마치며 가장 크게 느끼고 배운 점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열등감 가진 뒤쳐진 학생이 세계 100위 이내 영국 명문대학교 입학기적을 실현 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상담과 응원해주신 IEN 이사님과 차장님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피트백과 진심어린 충고로 채워주셨던 EAP 선생님들과 교수님, 항상 과제 늦게 내고 물건 자주 잃어버려서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신 허브 선생님들, 1년 동안 저를 많이 이끌어 주신 10기 동기들 전체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배운 모든 것들 내적으로나 학업적으로나 영국에서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후기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5년 신입생모집 설명회 : 학사 12/7(토), 대학원 12/7(토)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