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윤University of Manchester
IT Management NCUK 영국 학사진학과정 9기

NCUK 파운데이션 과정 중에 배우는 학업내용 뿐만 아니라 대학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가치들을 수도 없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NCUK 영국 학사진학과정 9기 Business studies 과정을 마치고, Manchester (맨체스터 대학교), Leeds(리즈 대학교) 그리고 Birmingham(버밍엄 대학교) 총 3군데 대학교에서 오퍼를 받았으며, Manchester 대학교에서 ‘IT management’ 를 전공예정인 최지윤 이라고 합니다.

제가 영국유학을 결심하고 과정에 임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과정을 마치면서 누구보다 노력하는 1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 글을 통해 생생한 영국유학에 대한 정보와 NCUK과정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후기글을 써 볼까 합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유학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때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유학이라는 꿈과 전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과를 바꾼 흔한 전과생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도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를 하면서 과연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옳은 선택을 한건지 수백번도 더 고민 했었습니다. 물론 재학생 시절엔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노력파였지만, 언젠가부터 지쳐져가고 있었습니다. 노력을 해도 그 대가가 결과로 나오지 않을 때는 좌절도 하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유학'이라는게 쉽지 않고, 유학이라고 하면 으레 미국유학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미국유학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었던 사람중에 한명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목표를 세우던 중 우연히 SNS를 통해 NCUK 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얻었고, 영국이라는 나라와 그 메리트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미국보다 안전하다는 치안, 학문적 전통, 학생이라는 신분으로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는 차별점과 영국 대학 3년, 석사 1년 등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고향이 울산이였지만 울산에서 서울까지 설명회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영국유학'을 목표로 정말 입학시험 하나하나 열심히 준비했었던것 같아요.

제 선택은 옳았습니다. 친구들이 대학교 입학해서 공부하고 노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지만 삶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였습니다. 한국에서 하는 뻔한 공부와는 다르게 NCUK과정을 하는 동안 저는 여러가지 제가 모르던 새로운 것들과 NCUK 파운데이션 과정 중에 배우는 학업내용 뿐만 아니라 대학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가치들을 수도 없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대학에서 꼭 필요한 에세이를 쓰는 방법, 표절을 피하는 방법, 자유로운 분위기에서의 선생님들과의 소통, 피드백의 중요성, 스터디그룹의 가치,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발전시키기등 나열 할 수도 없을 만큼 값진 것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그 누구보다 떳떳하고 싶고 노력을 인정받고 싶던 저로써는 IEN에서 공부를 하면서 성공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 기분은 느껴봐야 아는거 같아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원하던 바를 이룬 바로 그 기분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그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은 다름아닌 NCUK의 독특한 제도인 절대평가 때문이었습니다. 노력을 하면 그에 맞는 대가가 주어지고 그 결과물을 선배들을 통해, 그리고 동기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혼자만의 힘이 아닌 다같이 값진 성과물을 이루어낼 때 그 감동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다같이 힘내서 하지 않으면 걸어가기 힘들었던 긴 시간을 동기들과 함께 잘 버티고 토닥여 주며 위안이 되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꼭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말을 하고자 합니다. 바로 ‘혼자공부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값지게 여기셔야 한다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프로그램이 구성이 되어있어도, 제가 여기서 느낀 것은 자율학습의 시간을 더 가지면 가질수록 더 좋은 성적을, 더 나아가서 대학 합격증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겁니다. 이 말을 굳이 하는 이유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산더미 같은 과제들과 발표준비, 수업시간등 자기 공부 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저는 꼭 시간을 내서 기출을 풀어본다던지 복습을 한다던지 여러가지 자율학습시간을 가졌어요. 어쩌면 이 말들이 뻔하다고 생각되고 진부하다고 생각이 되어지기도 하겠지만, 절때 변하지 않는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분명 후배님들도 잘 하실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제20살의 값진 노력을 Manchester 대학합격증으로 바꾸어 준 IEN NCUK 모든 instructor분들, 교수님들 그리고 이사님, 과장님, 허브선생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후배가 될 지 모르는 여러분의 합격과 성공을 기도합니다. 영국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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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입생모집 설명회 : 학사 12/7(토), 대학원 1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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