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국제교육개발원, 'NCUK 영국대학교 진학 설명회' 개최
2013.12.11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최근 영국의 '러셀그룹(Russell Group)'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러셀그룹이란, 교육 성과와 연구실적, 졸업생 진로 등에서 최고의 위상을 나타내고 있는 영국의 24개 명문대학교 그룹을 말한다. 맨체스터, 쉐필드, 캠브리지, 버밍햄, 옥스퍼드, 리즈, 리버풀 등의 명문대학교가 속해 있다.
1994년 19개의 연구중심 대학교가 정부와 의회에 대학교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러셀그룹은 특히 과학, 기술 분야의 깊이 있고 경쟁력 있는 교육으로 유명하다. 영국의 과학, 테크놀로지, 수학 등 분야 전문가의 30%, 의료학과 치의학 분야 전문가 80%가 러셀그룹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문학과 사회학 분야에서도 러셀그룹의 연구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러셀그룹의 명문대학교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입학 요건을 갖춰야 한다. 준비된 학업 능력, 자기관리 능력,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유학에 대한 확고한 동기부여 등도 동반돼야 한다.
국내에서는 한국국제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하는 'NCUK' 한국센터를 이용하면 러셀그룹 유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NCUK는 러셀그룹에 포함된 12개 명문대학교가 설립,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았다.
11일 한국국제교육개발원 측에 따르면 NCUK는 영국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유학생들이 자국에서 현지 수준과 동일하게 유학준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세계 10개국 30개 이상 센터에서 2만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영국대학교에 성공적으로 진학했다고 개발원 측은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교육개발원은 NCUK 프로그램 및 영국 명문대학교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과 21일 NCUK 한국센터(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55)에서 'NCUK 영국대학교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cukkorea.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lovely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