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신학기 시작을 앞두고 영국대학교 입학허가서가 속속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NCUK한국교육센터인 아이이엔인스티튜트(IEN Institute, 이하 IEN)에서 2019년~2020년 사이에 영국대학교 학사진학과정(파운데이션)을 수료한 17기, 18기 학생들이 그 대상입니다.

IEN 수료생들은 현재 총 35개 영국대학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영국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영국대학교 통합 지원시스템인 유카스(UCAS)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는 NCUK 과정의 공신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입니다. NCUK 학생들은 유카스를 통한 지원과 동시에 NCUK 내부 지원시스템을 함께 활용하여 훨씬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대학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해를 거듭 할수록 다양한 대학교와 다양한 전공으로 더 용감하게 도전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2021 QS 세계 대학교 순위로만 따져도 매우 상위권에 속하는 맨체스터 대학교(The University of Manchester, 영국 6위, 세계 27위)를 비롯해 브리스톨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 영국 9위, 세계 58위), 에딘버러 대학교(The University of Edinburgh, 영국 5위, 세계 20위), 더럼대학교(Durham University, 영국 12위, 세계 86위)에서도 꾸준히 오퍼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킹스 컬리지 런던 대학교(King’s College London, 영국 7위, 세계 31위), 바스대학교(University of Barth, 영국 25위, 세계 173위)를 비롯해 NCUK 소속이 아닌 대학교들로부터도 다양한 전공의 입학허가를 받음으로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의 공신력과 대학간의 인정도가 A-레벨에 못지않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영국대학교 지원자들의 상당수가 컴퓨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에 관련된 학과에 지원하는 경향을 띄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대학의 학부 레벨에서 AI 관련 학과를 찾기 어려울뿐더러 영국이 알파고의 탄생지인 만큼 AI관련 연구기관이 많고 연구성과들이 두텁게 축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영국대학교들은 학사 재학 기간 중 1년간 인턴쉽을 통해 학생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실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학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학과는 Placement year, a year in Industry, professional placement, sandwich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지는데요, 보통 2학년을 마친 후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은 실제 월급도 받고 전공과 직결된 직무를 맡기에 업무 평가가 좋은 경우 졸업 후 유학생이라도 취업으로 연결되는 기회를 얻을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IEN 수료생들은 자신들이 진학 희망하는 대학에서 받은 오퍼로 지난 1년간의 수고를 충분히 보상 받았을 텐데요, 아직 남아 있는 장학금 발표에서도 선배들처럼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선배들의 길을 따라서 더 큰 도전을 시도할 후배들 또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