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영국대학교 석사과정 시험정보

2018.02.02


안녕하세요. NCUK 한국센터(IEN)에서 영국대학교 대학원진학과정(NCUK 프리마스터)을 수료한 3기 구지은입니다. 영국대학교 대학원진학과정을 통해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School of Electrical & Electronic Engineering 학부 소속의 Renewable Energy and Clean Technology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영국대학 영국석사에서 치른 첫 시험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맨체스터대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진학과정 3기 수료생 김승지오빠 (Global Urban Development & Planning MSc)와 조시영오빠 (Operations, Projects & Supply Chain Management MSc)가 도움을 주셨습니다.

영국대학 영국석사과정에서 1월은 크리스마스 방학이 함께하면서도 시험 준비로 매우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영국학교마다 날짜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맨체스터 대학교는 12월 16일부터 1월 14일까지 방학이었습니다. 그리고 1월 15일부터 2주동안 시험기간입니다. 즉, 방학이라고 마냥 놀수만은 없는 시간입니다.

영국석사 시험형태는 학부, 학과마다 매우 상이합니다. 시험으로만 이뤄지는 경우도 있고 에세이나 프레젠테이션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저의 학과의 경우, 한 학기동안 이수한 총 4과목 모두 시험을 봐야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My Manchester 사이트에 들어가면 본인이 치뤄야 할 시험들의 시간표가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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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과목별로 시험이 치뤄지는 강의실과 자기 자리를 잘 기억해두고 시간에 맞춰 입실하면 됩니다. 혹여나 자기 자리 번호을 잊어버려도 강의실 문 앞에 번호가 다 명시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험에 들고 가야할 준비물로는 검정색 혹은 파란색 펜, 학생증, 그리고 공학계열 학생들은 공학용 계산기가 필요합니다. 시험 문제는 크게 4개의 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각 문제마다 대략 4-5개, 많게는 6-7개의 소문제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시험 시간은 각 과목별로 3시간씩입니다. 시험 시작 후 30분동안, 끝나기 15분 전부터는 퇴실 할 수 없고 그 사이에 답안 작성이 끝나면 먼저 퇴실이 가능합니다.

저의 학과의 경우, 제가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닐때와 시험 형태가 비슷해서 다행히 많이 긴장하거나 적응 하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영어로 시험을 보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압박감이 심했습니다만, 다행히 이내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보통 각 과목마다 시험 전에 Revision lecture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수 수업이 아닌 교수님들의 재량으로 만드는 lecture라서 어떤 과목은 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revision lecture를 준비해주십니다. 방학동안 공부한 후에 다시한번 중요한 부분을 체크 할 수 있는 기회이니 꼭 참석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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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다 마친 후 성적이 나오면 포탈에 들어가 성적을 확인하라는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이 외에도 My Manchester에 들어가면 시험과 관련된 규정은 물론, support & advice, past exam papers들을 얻을 수 있으니 학교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 대부분의 학교 도서관들이 1월이 되면 24시간동안 열리거나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열리기 때문에 공부 할 공간은 충분 합니다만,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나와야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모든 학과가 이렇게 시험을 치루지는 않습니다. Operations, Projects & Supply Chain Management 과정의 경우, 에세이 제출과 프레젠테이션을 해야하는 과목과 시험을 보는 과목도 있습니다. 시험의 경우, 여러개의 주제가 주어지고 본인이 2-3개의 주제를 선택해서 작문을 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Global Urban Development & Planning 과정의 경우, 모든 과목이 에세이와 프레젠테이션으로 시험을 대체합니다. 100% 에세이로 제출하는 과목도 있고, 프레젠테이션 20-30% 나머지 70-80%는 에세이로 제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Tutorial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주시는 reading list를 읽고 리포트를 쓰고 토론을 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험을 대체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학과의 경우 에세이들의 dead line이 1월 초까지이고 그 이후로는 2학기 시작까지 수업이 없기 때문에, 쓰는 동안은 정말 힘들지만 제출 후에는 방학을 즐길 수 답니다. 

지금까지 맨체스터대학교의 석사과정을 통해 영국대학 영국석사 시험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다뤄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구석사가 아닌 수업석사이기 때문에, 시험 형태가 학사과정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글로나마 예비 대학/대학원 진학자분들께서 영국 대학교의 시험에 대해 경험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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