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버밍엄대학교 도서관 투어

2018.10.31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Computer Science를 공부하고있는 IEN NCUK 13기 김창현입니다.
저번 화에서는 저에 대한 소개를 쭉 했었는데 이번에는 도서관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입학한지 얼마 안됐는데 학교에서는 자비없이 벌써부터 과제를 내어주고 도저히 복습을 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만 가르치기 때문에 신입생이지만 꽤 많은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내고 있습니다.....ㅜㅜㅜㅜㅜ

 

도서관 첫 느낌!

도서관을 처음 봤을 때가 버밍엄 도착한 날 저녁이었습니다. 그때 먼저 도착한 친구들에게 학교 구경시켜달라고 해서 처음 봤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깜깜해진 캠퍼스 안으로 들어갔는데 한  7분정도 걷고나니 딱 하나의 건물만 환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도서관 건물인데요, 버밍엄 대학교에서는 도서관이 24시간동안 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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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의 사진은 도서관 입구!!여기는 모든 문이 다 자동문입니다. 심지어 미닫이 문까지 자동문인데요, 첨엔 신기했는데 지내다보니 편리하다기 보단 그냥 천천히 열려서 좀 귀찮습니다;;

그럼 내부를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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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표지판부터 보고 가시죠.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영국에서의 1층과 한국에서의 1층은 조금 다릅니다. 영국에서는 1층이 Ground floor로 시작을 하죠. 하여튼 표지판만 보면 이렇게 방이 정말 많습니다. 대략 Quiet room과 Group study room의 숫자는 30개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Group study room을 살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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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기 때문에 여기서 찰칵! 저기서 찰칵!!이 굉장히 눈치가 보여서 일단은 대충 어떻게 생겼는지보여주기 위해 찍어봤습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먼저 Quiet room부터!! 사실 Quiet room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여기 학생들은,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개 정숙한 환경에서 공부를 한다기 보다는 모르는 것에 대해서 친구와 너무 시끄럽지않게 얘기를 하면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서관 자체가 한국처럼 엄청 엄숙하고조용한 그런 공간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환경입니다. 덕분에 실수로 작은 소리를 내어도 눈치를 안볼수 있는 그런 환경입니다. 하지만 Quiet room은 그런작은 소음조차 싫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정말 공기가 무겁고 빈자리로 가기위해 지나가는 것도 미안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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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Groupstudy room입니다. 마침 어떤 그룹이 사용하고 있어서 살짝 찍었습니다. 방 하나에 대략 7~8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규모에 모니터까지 있어서그룹 프레젠테이션이나 그룹 task를 하기에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저는아직 써보지는 않았는데 방음도 잘 되어있고 도서관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그룹과제하기에는 딱 좋은 곳입니다.
 
Group study room Quiet room을 살펴봤다면 이제 그냥 일반열람실을 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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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들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자리를가지고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웠던 것!!

1. 그냥 책상같은데 전부다 콘센트가있다!
이 말인즉슨노트북충전기와 핸드폰충전기가 있다면 도서관에서 all day, all night 서식할 수 있다는 말이죠. 게다가 24시간 운영이라는 버프까지 받는다면!!! 하지만 그런 미친짓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2. 책걸상이 싸구려가 아니다!!
나무로된, 마감도 대충 된 책걸상이 아닙니다. 무려 높낮이 조절이가능한 책상과 바퀴달린 의자!! 한국에서의 저희 집 근처에 시립도서관과 비교하자면 거기선 책걸상이 삐그덕삐그덕.....

3. 모니터가 있는 자리가 있다!!!
첫 번째사진에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의자가 쇼파고 사방이 막혀있는 그 공간에서는 모니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첨엔일반 열람실에 저런 모니터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주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중략)
도서관 카페!
많은 학생들의 카페인을 책임지고 있는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죠. 버밍엄대학 도서관 카페의 장점은 도서관 그라운드층에 위치해 있고 언제든지 허기가 지거나 음료가 마시고싶다면 와서 샌드위치나 케익 등의 주전부리와 커피를 포함한 여러 음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라떼의 가격은 1.5파운드 이내로 거의 모든 커피가 2파운드가 넘지 않는다는 사실!!! 이것은 한국에서의 프랜차이즈가 아닌 카페의 커피가격들보다 훨씬 쌉니다.

결론적으로 버밍엄대학의 도서관은 학생들에게 "필요한거 다 대줄테니까 넌 그냥 앉아서 공부만 해"를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과제도 많고해서 저도 그냥 도서관에 눌러앉아버린 것 같습니다.

이상 버밍엄 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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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의 기사글 원문은, 기자 네임카드를 클릭하시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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