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정보] 에딘버러대학교 국제관계학 (International Relations)

2017.10.27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의 University of Edinburgh(에딘버러 대학교)에서 International Relations(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영국대학교 학사진학과정 11기 임지우 입니다.  

요즘에는 에세이 제출일이 가까워져 도서관에서 살다시피하고 있는데요. 작년 이맘때에도 센터에서 열심히 코스워크 준비로 바빴던 나날들이 생각이 나면서, 새삼 Time Management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저의 전공,International Relations와, 제가 듣는 수업들, 수업의 유형 등을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수업에서 배우는 세부적인 사항들은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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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정확한 코스 명은International Relations (MA Hons)입니다. University of Edinburgh의College ofHumanities and Social Science – School of Social and Political Science에 소속되어있습니다. 실제로는 College보다는 School의 소속감이 더 크고, 연락을 취할 일도 더 많습니다.

School은 이렇게 굿즈들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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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학제가 잉글랜드와 달라서, 대부분 영국 대학교는 3년제라고 알고 계실테지만, 스코틀랜드는 4년을 공부하고, Bachelors가 아닌 Master ofArts with Honours로 학위가 나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학사졸업인 것은 동일합니다! 잉글랜드의1, 2, 3학년이 에딘버러의2, 3, 4학년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1학년의 성적은 큰 영향력이 없기 때문에, 저는 1학년 때 영어공부에 더 집중하고 싶어서 다른 잉글랜드의 대학교들 보다 에딘버러 대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4년이라는 점과, 이제 소개해 드릴 Optional Course라는 점이 에딘버러 대학교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제 시간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수, 금 공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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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과목은 1학년 1학기 때 총 3과목을 듣는데요, 60크레딧을 채우면 됩니다. 만약 10크레딧의 과목을 듣는다면 4과목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우선 제가 필수적으로 들어야하는 전공코스는 InternationalLaw Ordinary와Introduction of Politics andInternational Relations (IPIR) 이 두 가지 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한 과목, SocialWork: Policy and Legal Frameworks는 왜 듣는걸까요?

바로 에딘버러의 옵션 코스(Elective Course)제도 때문입니다. 1년에 총120 크레딧을 들어야 하며, 보통 1년에 총 3개의 전공 과목을 듣습니다. 한 과목에 20이라고 잡아도 60크레딧이 남는데요, 이 60크레딧은 본인이 듣고 싶은 과목을 듣습니다. 좀더 폭넓은 공부와, 전공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려는 대학의 뜻이라고 합니다. 물론, 수강신청 같은 기간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인원이 다 차는 경우에는 듣고 싶은 과목을 못 듣는 수도 있고, 과목별로 특정한 요구사항이 있다면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우리나라처럼 시간 맞춰서 피시방에서 대기해하고 그런 광경을 기대할 정도로 경쟁이 세지는 않습니다.

이 수강신청은 각 학과별 office에서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officer와 함께 합니다. 만일 이 기간 외에 신청해야 하거나 수정해야 할 일이 있다면 본인의 PersonalTutor(PT)와 함께 의논 후 그 자리에서 수정이 가능합니다. 언어를 배울 수도 있고, 관련된 과목이나, 전공으로 선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흥미가 높은 과목들을 이 기회에 배울 수 있는 것이죠. 저도 처음에는 스웨덴어를 배우거나 스칸디나비아 문화, 혹은 일본어 수업을 신청하려 했었는데요, 시간표와 평가방식등을 고려한 후 지금의 Social Work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기한 것은, 이렇게 특정 분야에 학점이 충분하게 쌓여있다면, 2학년에서 3학년에 진학할 때에 전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무조건 가능하다!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므로 본인의 PT와 충분히, 꾸준히 이야기해 봐야 되겠습니다. 이 옵션 코스 또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과제도 내야하고 시험도 쳐야하는데요, 지금 제가 이 과제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우선, 각 학과별로 CourseHandbook이 있습니다. 이 코스 핸드북을 꼼꼼히 읽어보면, 평가 방식, 평가일, 에세이 토픽, 제출일, Week별 계획 및 토픽 등 정말 많은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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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IR의 코스 핸드북 첫 두 페이지입니다. 에딘버러의 학생 포탈 중 학습에 관한 모든 것이 있는 LEARN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이 곳에 들어가면 본인이 듣는 과목에 대한 모든 자료들과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핸드북을 다운받아서 틈틈히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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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Low Ordinary의 LEARN 페이지입니다. 에딘버러의 1학기는 IEN센터의 2학기와 일정이 비슷합니다. 9월에 시작하여 10월 말, 11월 초에 각종 코스워크(과제)제출이 있고, 12월 초~중순까지 시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방학이 있구요. 여러분도 지금쯤 과제에 치이고 계시겠죠?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이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수업을 열심히 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렇다면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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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기 위한 필수템, custom textbook입니다. 미리 책의 특정 부분을 읽고 수업에 참여해야하는 경우들도 있기때문에, 조금 가격이 나가고 많이 많이 두껍고 무겁지만 구매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제가 듣는 모든 코스들은 Lecture와 Tutorial이 있습니다. 렉쳐의 경우 100명 이상이 다 함께 듣는 경우가 많으며, 특별히 공지되지 않는 이상, 모든 렉쳐와 렉쳐 아웃라인, 슬라이드는 LEARN에 업로드 됩니다. 따로 혼자서도 공부하기 쉽게 말이죠. 그리고 따로 출석체크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좀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튜토리얼의 경우에는 약 10명에서 15명 정도의 규모로 이루어지며, 미리 공부를 해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렉쳐와 달리 녹화도 안되고 물론 출석체크도 꼼꼼히 하구요. 분위기는 EAP수업과 비슷한데요, 튜터로부터 배우는 내용보다는 학생들끼리 토론을 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메인으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보통 각 코스별로 주2회 렉쳐와1회 튜토리얼이 이루어지는데요, 시간표에 보시면 목요일 오후에 자리하고 있는 StudySkill Session이 보이시나요? 워크샵 및 세미나 혹은 대규모 튜토리얼의 느낌인데요, 이 시간에는 IEN센터에서 배운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듣고있는 코스 중 유일하게 IPIR에만 있는데요, 비즈니스 스쿨은 대부분 이 세션이 있다고 합니다. Timemanagement, How to make strong argument, How to write structured essay, Whereto fine proper sources, How to avoid plagiarism, How to cite correctly등 정말 IEN에서 배운 내용들이죠?  

오늘 제가 다룰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 달부터는 다시 한 달에2회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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