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 영국 날씨로부터 살아남기

2018.10.15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Edinburgh에서 International Relations를 전공으로 2학년 재학중인 IEN NCUK 11기 임지우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작년에는 조금 포괄적인 주제에 대해 살기/공부하기 위주로 기사를 작성하였다면, 올해에는 조금 더 세세하게, '살아남기'라는 제목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 다룰 내용은, 저에게 가장 많이 질문이 들어오는 내용이기도 한데요, 바로 날씨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저도 에딘버러에 오기 전까지 정말 엄청 궁금했었습니다. 가장 먼저 많이들, BBC혹은 검색을 통해 평균 기온 혹은 이번 주 날씨 등등을 통해 파악하시겠지요? 
제가 직접 검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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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나쁘지 않죠? 겨울에도 영하로 안내려가고,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고...1년 내내 고만고만 하겠군요~ 라고 생각했지만, 선배들이 정말 날씨가 좋지 않다, 진짜 춥다, 엄청 춥다라고 하시니 저도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9월 초라고 해도 여름의 더위가 다 가시지 않아 여름 옷을 그대로 입는 경우가 많으니 더욱 어떤 옷을 가져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1년 살아본 결과,
위의 그래프는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에딘버러하면 빠질 수 없는게 비와 바람입니다.기온이 높다고 해도, 바람이 차기 때문에, 쉽사리 얇은 옷을 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저는 요즘 패딩을 입고 다닙니다. 겨울 스웨터들과요!
 
그리고, 일교차가 심한 날들이 많기때문에, 감기에 정말 잘 걸립니다. 특히, 이 9월~10월 중순까지 유행하는 독감을 Freshers' Flu라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나라들의 세균들과, 이 극심한 일교차와 찬 바람이 합쳐져 특이한 독감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이 독감은 2학기가 시작되는 1월 중순쯤에 또 한 번 크게 유행한답니다!
유행성 독감을 피하긴 쉽지는 않지만,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특히 날씨에 비해 두껍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건 제가 9월 말 경에 에딘버러의 대표적인 관광지, 로얄 마일(Royal Mile - 옛날에 왕/여왕이 행차했던 길입니다. 이 길의 끝에는 에딘버러 캐슬이 있죠!)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사람들의 옷차림을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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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지 않아 사진이 조금 어둡지만, 그냥 긴팔을 입은 사람부터, 두꺼운 패딩을 입은 사람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날 패딩을 입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교차도 일교차지만, 정말 하루에도 날씨가 다이나믹하게 변합니다.
낮에 수업갈 때만 해도 이렇게 좋았던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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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끝나고 집에 들어올 쯤에는 이렇게 변해있다거나
쇼핑갈 때는 이렇게 우중충했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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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갈땐 이렇게 우중충~ 하다가도

undefined쇼핑 끝내고 집에 갈 때는 이렇게 햇살이 반겨주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undefined이렇게 다이나믹한 날씨 탓에, 에딘버러에서 하루만 있으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느낄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자,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래서 에딘버러에 올 때는 어떤 옷을 가져와야 할까요?
저는 가을 옷 조금과 겨울 옷을 가져오면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특히, 바람이 거세서 비와도 우산을 쓰는 경우보단 그냥 외투에 달린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으니 '모자가 달린 방수가 잘되는 패딩'이 유용합니다! 
우산을 쓰면 부러져서 저도 한 3개 부시고 나서 부터는 거의 안쓰고 다닙니다...
끝으로, 그래도 아직은 한 1주일에 하루정도는 볼 수있는 맑은 에딘버러의 가을 하늘로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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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에딘버러에서 살아남기 - 도서관 편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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