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 버밍엄대학교 입학 전 이야기

2018.09.20

안녕하세요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Computer Science를 공부하는 13기 김창현입니다앞으로 영국 버밍엄에서의 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저에 대해 소개를 하려고합니다.

우선, 저는 이곳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대학을 가고 군대도 가고 복학해서 대충 취업해서 살아가려고 했습니다. 

제가유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한건 군인이었을 때 입니다. 열심히 삽질하고 전역할 무렵, 이상하게 마법처럼 저의 가치에 대해서 갑자기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주변사람에게도 조언을 구하고 혼자서 많이 찾아보다가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전역 전 2주 가량의 마지막 휴가를 나가게 되었고 대부분의 나날을 서울의 모든 유학원을 다니는데 썼습니다. 그러다가 IEN을 알게 되었는데 다른 유학원에 비해 합리적으로 대학을 가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던 것이 저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한국에서 유학생으로써 타국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우고 가는 것과는 달리 다른 유학원은 그냥 보내기만 하면 거의 관리를 안해주는 것이 큰 차별점이었습니다. 또한, 나라만 다를뿐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인풋 대비 아웃풋을 비교해봤을 때 IEN에서의 아웃풋이 훨씬 퀄리티 높은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전 IEN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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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N에서의 공부는 이제껏 받았던 영어공부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센터 생활을 시작했는데 사실, 시작하기전에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을 안했기 때문에 가서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얕봤습니다. 단순히 영어지문 읽고 이해하고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들어간 첫 수업에서 머리가 쥐가 나서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기서의 영어공부는 영어를 쓰는 나라에 유학생을 떨어뜨렸을 때 그 학생이 대학생활이나 공부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공부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에세이나 PT가 그 예입니다.이런 공부가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영어지식을 가진 저에게 더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년간 IEN에서의 생활을 잘 해냈고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동기들이나 선배들과 서로 이야기를하면서 가치관이 계속 변했기 때문입니다. IEN에서는 평가방식이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굉장히 학생들간의interaction이 활발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숙제할때 서로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분위기가 자리잡으면 다른 학생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나 좋지 않은 습관을 다른 사람을 보고 배우면서 고쳐 나갔습니다. 저는 그런 환경이 좋았고 좋았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배와의 만남 같은 행사를 통해 짧게는 1년 길게는 졸업 후 일하는 사람들까지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제가 가장 많이 바뀌게 된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센터에서 공부할 때만 해도 대학에서의 학점이 큰 성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선배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3년이라는 허락된 시간에 재밌고 독특한 경험을 많이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기 때문에 IEN에서의 생활이 재밌었고 더 나아가 좀 더 다채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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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따분하고진부한 얘기들을 많이 늘어놓았는데 아무튼 센터생활을 바탕으로 재밌고 독특한 영국에서의 경험과 생활을 여러분께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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