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UK 영국 학사진학과정 15기 한하은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Neur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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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UK 15기 한하은입니다. 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Neuroscience를 공부할 예정입니다. IEN에서 biology, chemistry, pure math를 공부했습니다. IEN 선생님의 권유로 작년을 되돌아보며 이후 이 과정을 준비하시는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원동기

재수를 결심하고 재수학원을 알아보며 준비하던 중 지인께서 그분의 딸아이를 영국으로 유학을 보내시면서 영국유학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영국에서 foundation과정을 이수할 계획이었으나 영어로 제 생각을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어휘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보니 바로 영국에 가서 유학을 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을 찾아보다가 IEN을 알게 되었고 설명회를 통해 체계가 탄탄하고 부모님과 제가 고민하는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과정이라는 확신이 들어 IEN NCUK 15기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Subject 공부

Syllabus를 통해 각 과목마다 공부 방향을 제시해준 것, 공부한 내용이지만 mark scheme에 따라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것, 시험의 대다수가 주관식 문제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들은 내신, 수능과 상당히 달랐습니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과 새로 배우는 내용들을 영어로 이해하고 답을 서술해야한다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선배들이 주신 자료, 동기들이 공유해준 syllabus 자료들을 공부하면서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고 생소한 과학용어들도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Biology같은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복습과 동기가 공유해준 syllabus 자료를 읽어보면서 먼저 내용정리를 하고 이후 past paper를 풀면서 모르는 내용은 mark scheme을 중심으로 교과서, 스터디, 교수님께 질문하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면서 중요하고 빈번하게 출제되는 내용들을 정리한 것을 반복해서 익히고 암기하면서 시험 준비를 더 알차게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past paper를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어봤었는데 이때 풀면서 마지막까지 다시 공부한 내용들이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PS(Personal Statement, 자기소개서)

ps의 경우 neuroscience에 가고 싶은 이유와 제 자신이 이 학과에 적합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니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학과랑 관련된 책도 읽고 고등학교 때 했던 활동들도 살펴보고 학교 course detail도

꼼꼼히 과목별로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뇌 과학을 대학원에서 연구하고 계신 선배님께 연구하고 계신 내용과 향후 커리어에 대해 여쭤보면서 현실적인 답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어휘나 문법적인 면에서도 다양하게 표현하길 원했습니다. EAP시간에 책을 읽다가 혹은 수업시간에 배운 표현들 중 꼭 쓰고 싶은 표현들을 따로 적어두고 PS를 쓸 때 참고해서 썼습니다. 문법구조가 맞는지, 문장의 의미전달이 잘 되었는지, 사용한 어휘가 이 문맥에 잘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PS feedback 담당교수님이셨던 Ms. Kang과 동기들의 피드백을 자주 받았습니다.

반복된 피드백 덕분에 PS를 더 알차게 구성할 수 있었고 어휘와 문법도 거의 다 정확하게 수정한 상태로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IEN NCUK 과정을 통해 배운 것

이 과정에 진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꿈에 대해 정보를 찾아가며 깊이 있게 고민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여러 기사들을 통해 접했고 떠오르고 있는 BIG DATA, AI학과 또는 원래부터 인기 있던 computer science학과에 진학하려고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유학을 가기로 결심한 후에는 이왕 해외에 나가 공부하는 거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선택하지 못했던 심리학과, 할머니와 어릴 때부터 같이 살고 요양원봉사를 하면서 치매에 관심을 갖고 원인과 치료방법을 살펴봤던 것, 그리고 ai와 뇌의 연관성 등 평소 궁금해 하던 것들이 neuroscience에서 배우는 내용들이라는 것을 여러 뇌 관련 학과를 살펴본 후 알게 되었습니다. Neuroscience에 진학하려면 biology를 꼭 공부해야만 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생명과학을 암기하는 것을 제일 싫어했던 터라 이 학과로 진학하는 것이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힘들어서 찡얼거리다가도 다시 노트북 앞에 앉아있거나 biology를 공부하기 싫어하면서도 정리한 내용을 또 그리고 외우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뇌 공부가 진짜하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과정을 하면서 제 진로에 있어 제일 깊게 고민할 수 있었고 제가 한 선택에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안 될 것 같아도 하면 되는 구나’를 깨닫게 해준 한 해였습니다. 

끝으로 도움을 주신 교수님, IEN선생님, 선배님, 15기 동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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